옥살산, 콩, 그리고 육식: 헷갈리는 건강 상식
옥살산과 콩, 시금치, 육식에 대한 논란. 닥터 쓰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전례 식단 이 뭐예요? 고기만 먹는다는 뜻인가요?
아니요. 전례 식단은 옛날 조상들이 자연에서 먹던 방식을 따르는 식단이에요. 예를 들면,
- 자연에서 자란 고기, 내장, 동물성 지방을 중심으로
- 식물은 무조건 먹지 않고, 먹더라도 꼭 전처리(삶기, 발효 등)를 해서
쉽게 말해, 가짜 음식(가공식품) 말고 진짜 음식 먹자는 취지예요.
왜 프리미티브는 직접 농사까지 지어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어도, 지금 한국에선 방목한 동물 고기나 진짜 우유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아예 직접 기르기 시작했대요. 건강한 고기를 먹기 위해선 결국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서요.
시금치는 삶으면 괜찮다? 정말일까?
어떤 전문가는 시금치를 삶고 물을 버리면 옥살산이 빠져나가니까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험에선 12분이나 삶아야 옥살산이 30~80% 빠진다고 나왔어요. 현실적으로 그만큼 삶아 먹는 사람은 거의 없죠.
게다가 삶은 물을 다 버리지 않으면 옥살산은 거의 남아 있습니다.
콩은 정말 건강식품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콩이 단백질, 식이섬유, 엽산 등이 풍부해서 건강식품이라고 믿지만, 다음 사실도 알아야 해요.
- 콩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요.
- 불리고 삶으면 엽산, 비타민B6 같은 영양소는 파괴됩니다.
- 옥살산과 렉틴도 많아서 조심해서 먹어야 해요.
실제로 과거에도 콩은어쩔 수 없이 먹던 생존식품이었지, 선호하던 음식은 아니었어요.
육식을 하면 옥살산이 많아진다?
일부 전문가들은 육식이 몸 안에서 옥살산을 만든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음식으로 들어오는 옥살산이 더 큰 문제예요.
예를 들어 시금치나 초콜릿 한 조각만으로도 혈중 옥살산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요.
설문조사 기반 연구는 믿을 수 없어요
어떤 연구들은 수십만 명을 상대로 수십 년간 관찰한 결과라고 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진행됩니다:
- 참가자들에게 "작년 이맘때 뭘 자주 먹었나요?" 물어봄
- 기억에 의존 → 정확도 낮음
- 음식 섭취량과 질도 사람마다 너무 다름
이런 이유로, 설문 조사 기반 연구는 영양학계에서도 가장 신뢰도가 낮은 자료로 분류됩니다.
결론: 건강한 식사는 어떤 걸까요?
- 진짜 자연식 → 가공하지 않은 고기, 내장, 지방
- 식물은 반드시 삶거나 발효해서 섭취
- 의사도, 유튜브도 다 믿지 말고 근거 있는 자료 확인
몸에 좋은 음식은 유행이 아니라, 꾸준히 먹었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음식입니다.
https://youtu.be/rG0kw3iGa8U?si=m_2fYfoQ_DAPLT1K
#옥살산 #콩논란 #전례식단 #시금치 #단백질비교 #재생농업 #프리미티브 #블로그건강정보
'유튜브정리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인간관계, 자존감, 혐오의 시대 그리고 자유로운 삶 (1) | 2025.05.10 |
---|---|
시금치, 콩, 옥살산 괴담일까? 진짜 건강을 위한 팩트체크 (0) | 2025.05.08 |
일본의 인간 증발 '조하츠' 현상: 매년 수만 명이 사라지는 이유 (0) | 2025.05.06 |
보랏빛 피의 탄생, 인공혈액 시대를 열 (0) | 2025.05.05 |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 어린 시절 환경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법 (0) | 2025.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