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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콩, 옥살산 괴담일까? 진짜 건강을 위한 팩트체크

by 신기야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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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콩, 옥살산 괴담일까? 진짜 건강을 위한 팩트체크


옥살산이 정말 위험한지, 시금치와 콩은 삶으면 안전한가. 조리로 옥살산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와 실제 실험 결과까지 정리

시금치, 콩, 옥살산 괴담일까? 진짜 건강을 위한 팩트체크

 옥살산이란?

  • 옥살산은 식물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독성 물질
  • 몸속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신장결석)의 원인이 됨
  • 조리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음 (유리 조각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함)

 시금치 삶으면 괜찮다고?

시금치를 삶아서 물을 버리면 옥살산이 30~80% 제거된다는 말이 있지만...

  • 그 실험은 시금치를 12분 동안 팔팔 끓였을 때 결과
  • 일반적으로는 30초~1분 살짝 데치기 때문에 제거율은 매우 낮음
  • 게다가 삶은 국물도 마시면 옥살산 그대로 섭취

 콩은 불리고 삶으면 안전하다고?

  • 콩의 옥살산은 껍질뿐 아니라 속 안까지 깊이 박혀 있음
  • 불리거나 삶아도 겉면만 일부 제거됨 (30% 수준)
  • 실제로 콩을 먹은 후 소변 내 옥살산 수치가 증가한 실험 결과 존재

 원시 부족은 어떻게 먹었을까?

호주 원주민들은 콩류나 씨앗을 그냥 먹지 않았습니다:

  • 가루로 빻고 흐르는 물에 일주일 이상 불림
  • 발효시키고, 껍질을 벗기고, 삶은 뒤에도 물을 버림

이런 처리 없이 콩을 먹는 건 그들 기준으론 말도 안 되는 위험 행동입니다.

 실험 결과로 보는 위험도

식품 섭취 후 소변 옥살산 변화
두부 현저히 증가
소이밀크 증가
대두 단백질 증가
콩 직접 섭취 증가

미국 신장학회 권장: 옥살산 총 섭취량 하루 50~60mg 이하 유지

 조리하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농축된다?

  • 조리나 건조를 하면 음식 속 수분이 날아가고, 옥살산은 농축됨
  • 예: 생 시금치 1컵 = 656mg → 조리된 시금치 반컵 = 755mg
  • 즉 조리 시 오히려 2배 이상 옥살산 증가할 수 있음

 정리

  • 옥살산은 끓이거나 불린다고 대부분 제거되지 않음
  • 실제로 콩·시금치 섭취 후 소변에 옥살산 배출량 증가
  • 조리 과정에서 식품이 줄어들면 옥살산 농도는 더 높아질 수 있음
  • 신장결석 병력이 있거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이라면 꼭 주의

https://youtu.be/xyqAPyhx68A?si=r60JtLiKEjWH5h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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