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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콩, 옥살산 괴담일까? 진짜 건강을 위한 팩트체크
옥살산이 정말 위험한지, 시금치와 콩은 삶으면 안전한가. 조리로 옥살산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와 실제 실험 결과까지 정리

옥살산이란?
- 옥살산은 식물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독성 물질
- 몸속 칼슘과 결합하면 결석(신장결석)의 원인이 됨
- 조리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음 (유리 조각처럼 물리적으로 존재함)
시금치 삶으면 괜찮다고?
시금치를 삶아서 물을 버리면 옥살산이 30~80% 제거된다는 말이 있지만...
- 그 실험은 시금치를 12분 동안 팔팔 끓였을 때 결과
- 일반적으로는 30초~1분 살짝 데치기 때문에 제거율은 매우 낮음
- 게다가 삶은 국물도 마시면 옥살산 그대로 섭취
콩은 불리고 삶으면 안전하다고?
- 콩의 옥살산은 껍질뿐 아니라 속 안까지 깊이 박혀 있음
- 불리거나 삶아도 겉면만 일부 제거됨 (30% 수준)
- 실제로 콩을 먹은 후 소변 내 옥살산 수치가 증가한 실험 결과 존재
원시 부족은 어떻게 먹었을까?
호주 원주민들은 콩류나 씨앗을 그냥 먹지 않았습니다:
- 가루로 빻고 흐르는 물에 일주일 이상 불림
- 발효시키고, 껍질을 벗기고, 삶은 뒤에도 물을 버림
이런 처리 없이 콩을 먹는 건 그들 기준으론 말도 안 되는 위험 행동입니다.
실험 결과로 보는 위험도
식품 | 섭취 후 소변 옥살산 변화 |
---|---|
두부 | 현저히 증가 |
소이밀크 | 증가 |
대두 단백질 | 증가 |
콩 직접 섭취 | 증가 |
미국 신장학회 권장: 옥살산 총 섭취량 하루 50~60mg 이하 유지
조리하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농축된다?
- 조리나 건조를 하면 음식 속 수분이 날아가고, 옥살산은 농축됨
- 예: 생 시금치 1컵 = 656mg → 조리된 시금치 반컵 = 755mg
- 즉 조리 시 오히려 2배 이상 옥살산 증가할 수 있음
정리
- 옥살산은 끓이거나 불린다고 대부분 제거되지 않음
- 실제로 콩·시금치 섭취 후 소변에 옥살산 배출량 증가
- 조리 과정에서 식품이 줄어들면 옥살산 농도는 더 높아질 수 있음
- 신장결석 병력이 있거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이라면 꼭 주의
https://youtu.be/xyqAPyhx68A?si=r60JtLiKEjWH5h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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