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정모 관장이 들려주는 성, 생명, 그리고 죽음의 진화 이야기
성과 생명의 기원, 유성생식과 진화,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의 핵심을 이정모 관장의 흥미로운 시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동물의 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 일부 파충류(거북이, 악어 등)는 모래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됨
- 흰동가리는 집단 내에서 가장 큰 개체가 암컷, 두 번째가 수컷, 나머지는 새끼
- 암컷이 죽으면 수컷이 암컷이 되고, 새끼 중 큰 개체가 수컷이 됨
유성생식의 탄생과 생명의 진화
지구의 나이를 1년으로 본다면 유성생식은 약 9월 경에 등장했습니다. 이는 생명체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었습니다.
시기 | 진화 사건 |
---|---|
1월 1일 | 최초 생명체 등장 |
6월 ~ 7월 | 미토콘드리아 등장 및 공생 |
9월 | 유성생식의 시작 |
암컷과 수컷의 역할 구분
- 유성생식에서 커다란 배우체(난자)를 내보내는 쪽을 암컷이라 정의
- 운동성 있는 작고 빠른 배우체(정자)를 내보내는 쪽이 수컷
- 이런 구조 덕분에 수정이 가능해졌으며, 이후 생물의 성 구분이 시작됨
생명과 죽음의 등장
- 유성생식 이전: 모든 생명체는 무성생식 → 자기 복제만 가능
- 유성생식 이후: 각 개체가 고유한 유전 정보를 가짐 → 죽음의 개념 발생
쾌락은 생존 전략
유성생식은 에너지 소비가 큰 과정입니다. 이를 지속시키기 위해 자연은 일부 종에게 성적 쾌락이라는 보상을 제공.
- 쾌락을 느끼는 종: 인간, 침팬지 등 일부 영장류
- 그 외 대다수 생물은 번식을 위한 도구로서만 성행위 수행
최초의 생명체: RNA 세계
기름막 속에 들어간 RNA가 유전정보와 효소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최초의 생명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제시됨
- DNA는 설계도일 뿐, 단백질은 실질적 활동 주체
- RNA는 자가 복제도 가능하고 단백질처럼 작용함
- 기원은 외계 혜성에서 온 아미노산 등 물질로 추정
생명은 변화 가능성
- 성별은 고정되지 않았고, 진화 속에서 다양하게 구성되어 왔음
- 생식, 쾌락, 죽음은 모두 생명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일부
- 생명은 외부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진화해 왔음
이정모 관장의 설명처럼, 생명은 고정된 구조가 아닌 변화의 연속입니다. 성도, 생식도, 죽음도 모두 자연스러운 생명의 일부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생명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https://youtu.be/Ors_OZXQdIQ?si=xhpFf-4rIZ2kLZPI
#이정모 #성과생명 #유성생식의탄생 #진화이야기 #RNA세계 #최초의생명체 #성의유동성 #자연의전략 #쾌락과생존 #죽음의의미
반응형
'유튜브정리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과 일본, 그 다름의 본질을 꿰뚫다: 정치, 심리, 언어, 세대의식의 차이 (0) | 2025.05.20 |
---|---|
이정모 관장이 들려주는 섹스, 죽음, 멸종 이야기 – 생명의 과학적 진화 (0) | 2025.05.18 |
싱크홀 사고, 왜 반복되는가? 반복된 경고와 무시된 민원, 그리고 비극 (0) | 2025.05.18 |
국민 세금으로 지원된 4천억 원, 사찰 문화재 보조금의 실태 (1) | 2025.05.11 |
유시민 작가가 말하는 인간관계, 자존감, 혐오의 시대 그리고 자유로운 삶 (1) |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