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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관장이 들려주는 섹스, 죽음, 멸종 이야기 – 생명의 과학적 진화(매불쇼)
이정모 관장이 출연한 매불쇼 과학 코너에서 섹스의 진화적 기원, 죽음의 등장, 생물의 멸종과 기후변화까지 과학적으로 해설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유성생식이 만든 생명의 완성
- 유성생식(섹스)은 단순한 쾌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 유성생식의 등장으로 생명체는 '죽음'이라는 개념을 갖게 됨.
- 이전까지의 무성생식은 동일 개체의 복제였기에 진정한 의미의 '죽음'이 존재하지 않음.
생명 달력: 38억 년을 1년으로 줄이면?
날짜 (달력상) | 진화 사건 |
---|---|
1월 1일 | 최초 생명체 루카(LUCA) 등장 |
5월 | 시아노박테리아 등장, 광합성 시작 |
6~7월 | 미토콘드리아 공생, 진핵세포 등장 |
9월 | 유성생식 시작 |
12월 31일 오전 | 호모 사피엔스 출현 |
유성생식의 진화적 의미
- 무성생식: 유전자가 동일, 돌연변이에 취약
- 유성생식: 유전자 다양성 확보, 생존 가능성 향상
- 결과적으로 ‘죽음’이란 개념도 동반하게 됨
유성생식과 쾌락
- 유성생식은 생존과 번식에 에너지가 많이 드는 행위
- 쾌락이라는 보상 없이는 반복적으로 수행하기 어렵기에 진화적 보상으로 쾌감이 부여됨
- 쾌락이 없는 종은 도태되었을 가능성 높음
성은 고정되지 않는다 – 동물의 다양한 사례
- 흰동가리: 집단 내 서열에 따라 성이 바뀜 (예: 아빠가 죽으면 새끼가 아빠로, 아빠는 엄마로)
- 해마: 수컷이 새끼를 낳음 → 배우체 기준으로 암컷이 큰 세포를 내보내는 쪽
- 거북이, 악어: 알 부화 시 모래 온도에 따라 성 결정
인간은 멸종 위기에 있는가?
- 현재는 여섯 번째 대멸종기 진입 중
- 이전 다섯 번의 대멸종: 기후 변화 또는 대형 운석 충돌
- 이번에는 인간의 활동이 원인 → 온실가스, 자원 남용
- 해결책: 에너지 전환 (신재생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생명은 연결과 전환의 역사
- 유성생식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생존력 확보
- 죽음은 유일무이한 개체의 소멸이라는 개념
- 성별은 생물학적으로도 유동적이며, 인간 사회 제도도 이에 맞춰 유연하게 진화 중
생명, 성, 쾌락, 죽음까지—모두 진화의 일부입니다. 인간은 여전히 변화 속에 있고, 그 변화에 적응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해'와 '전환'입니다.
https://youtu.be/70tqI4_RZdk?si=3s3eqn1ZGwnJOR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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